■ 조금 전 끝난 힐러리와 트럼프의 첫 TV 토론에서 일자리와 무역, 안보 등 정책 사안은 물론 '이메일 스캔들'과 '납세보고서' 등 서로의 약점에 대해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
■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완구 전 총리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.
■ 해군 링스 헬기 추락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군이, 추락 헬기 잔해 일부와 조종 헬멧을 수거했습니다. 사고 헬기는 구조 신호를 4번 보낸 뒤 바로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
■ 검찰이 일본에 머물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사실혼 배우자인 서미경 씨를 조사 절차 없이 곧바로 재판에 넘겼습니다.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동빈 회장은 내일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.
■ 철도와 지하철 노조가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해, 22년 만에 동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. 정부는 법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며, 대체 수단을 총동원해 운행 차질을 줄이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.
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이 검출된 치약을 긴급 회수 조치했습니다. 모두 아모레 퍼시픽의 메디안과 송염 등 유명 제품으로 소비자의 불안과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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